생활센스

혼자 먹는데 최소주문금액 때문에 하나 더 시켜야 할까?

라코지 센스 2026. 8. 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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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픕니다.

배달앱을 엽니다.

 

오늘은 다른 거 필요 없습니다.

딱 이것 하나 먹고 싶습니다.

 

가격은 9,500원.

좋아. 이걸로 하자.

 

장바구니에 넣습니다.

그런데 주문이 안 됩니다.

최소주문금액 14,000원.

 

음….

4,500원이 모자랍니다.

 

다시 메뉴판으로 돌아갑니다.

 

만두 5,000원.

“그래. 만두도 먹지 뭐.”

만두를 추가합니다.

 

이제 주문 가능합니다.

결제 버튼에 손이 갑니다.

 

그런데 잠시만….

나 만두 먹고 싶었던가? 😂

 

 

 

 

🥟 먹고 싶어서 추가한 걸까, 주문하려고 추가한 걸까?

혼자 배달시킬 때 가끔 생기는 일입니다.

 

먹고 싶은 음식은 이미 골랐습니다.

양도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최소주문금액에 조금 모자랍니다.

 

그러면 메뉴판을 다시 봅니다.

 

사이드 하나.

음료 하나.

튀김 몇 개.

 

처음에는 한 끼만 주문하려고 했는데 하나둘 붙기 시작합니다.

 

먹고 싶어서 고르는 메뉴가 아니라 주문하려고 고르는 메뉴가 생깁니다.

 

실제로 최근 1인 메뉴 관련 조사에서도

최소주문금액은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보는 요소로 나타났습니다.

 

혼자 배달시켜 본 사람이라면 왜 그런지 금방 이해됩니다.

 

한 사람 배는 하나인데,

주문 버튼은 가끔 두 사람 가까이 먹으라고 합니다. 😂

 

9,500원짜리 메뉴를 먹으려고 들어왔습니다.

 

최소주문금액은 14,000원.

4,500원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만두 5,000원을 추가합니다.

 

이제 주문은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숫자를 다시 보니 조금 이상합니다.

4,500원이 부족했는데 5,000원을 더 썼습니다. 😂

📱 요즘은 하나만 주문할 방법도 생겼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앱을 조금 더 둘러보면 다른 선택지가 보입니다.

 

배달앱에서도 최소주문금액 없이

한 끼를 주문할 수 있는 1인 주문 메뉴가 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의 한그릇처럼

최소주문금액 없이 소량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고,

다른 배달앱에서도 비슷한 1인 주문 선택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4,500원이 부족하다고 바로 만두부터 찾기 전에,

 

“하나만 시킬 방법은 없나?”

한번 찾아봅니다.

 

먹고 싶은 메뉴가 거기에 있다면 간단합니다.

딱 먹을 만큼만 주문하면 됩니다.

🤔 그래도 나는 이 집 떡볶이가 먹고 싶은데?

여기서 현실적인 문제가 하나 생깁니다.

 

1인 주문 메뉴가 있다고 해서 오늘 먹고 싶은 음식까지 바뀌는 건 아닙니다.

 

오늘은 그 집 떡볶이가 먹고 싶습니다.

그런데 최소주문금액이 있습니다.

 

다른 가게를 찾아보라고요?

싫습니다.

나는 오늘 이 집 떡볶이가 먹고 싶습니다. 😂

 

그러면 다시 사이드 메뉴를 봅니다.

 

튀김.

순대.

만두.

음료.

 

이때 한번 생각해봅니다.

“이거 먹고 싶어서 담는 건가?”

 

아니면,

“주문하려고 담는 건가?”

 

먹고 싶었던 거라면 고민할 것도 없습니다.

같이 시켜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주문 버튼을 누르려고 억지로 고르고 있다면

장바구니를 한번 더 볼 이유는 있습니다.

🍱 어차피 하나 더 담는다면

그래도 최소주문금액을 맞춰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이드 메뉴를 고르는 기준을 조금 바꿔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다 먹어야 하는 것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다 먹지 못해도 다음에 먹기 괜찮은 메뉴인지 한번 봅니다.

 

오늘 먹을 것.

남으면 다음에 먹을 것.

 

어차피 하나 더 담아야 한다면 이 정도는 생각해볼 만합니다.

 

가게가 가까운 곳이라면 포장 주문도 한번 비교해봅니다.

 

거창한 절약법까지는 아닙니다.

 

그저 최소주문금액을 채우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 다음날 냉장고를 열었습니다

 

 

 

띵동.

음식이 왔습니다.

 

메인 메뉴를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만두도 먹습니다.

 

하나.

둘.

셋.

 

배가 부릅니다.

남았습니다.

 

음….

통에 넣습니다.

 

냉장고로 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냉장고 문을 엽니다.

만두가 있습니다.

 

어제 먹다 남은 세 개.

가만히 쳐다봅니다.

 

어제 부족했던 최소주문금액 4,500원이 아직 여기 있습니다. 😂

 

혼자 배달시킨다고 꼭 가장 싼 방법을 찾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먹고 싶은 걸 먹으면 됩니다.

 

다만 다음에 또 장바구니 금액이 조금 모자라

사이드 메뉴를 하나 더 담고 있다면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나 이거 진짜 먹고 싶은 거 맞지?”

 

아니라면,

장바구니를 한번 더 볼 이유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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