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에어컨을 안 켰습니다. 밤에는 창문만 열어도 제법 괜찮습니다. 올여름 그렇게 열심히 누르던 리모컨도 어느새 한쪽에 놓여 있습니다. 벽에 걸린 에어컨을 쳐다봅니다. 올해는 이제 끝인가?그러고 보니 한 가지가 걸립니다. “이거 그냥 이대로 겨울까지 둬도 되나?” 청소를 해야 할 것 같긴 합니다. 그렇다고 에어컨을 뜯어 대청소까지 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내년에 다시 켰을 때 별문제 없도록,딱 필요한 것만 해두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껐다고 끝난 건 아니었습니다마지막으로 에어컨을 켰던 날. 방이 시원해졌습니다.리모컨을 들었습니다. 삑.끝. 그런데 냉방을 사용한 에어컨 내부에는 습기가 남습니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을 거라면 안쪽을 충분히 말려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동건조 기능이 있다면 활용하..